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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트 스튜디오 II - 박휘암
    • 공연날짜 2004-03-25 (목)
    • 공연시간 오후 9시
    • 공연장소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
    • 공연문의 055-650-0400
    • 티켓가격 무료

Det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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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피아노 : 박휘암 / Hue-Am Park [Piano]

 


프로그램

메시앙 O. Messiaen         Canteyodjaya, Courlis cendre, Par Lui tout a ete fait

윤이상 Isang Yun             Funf Stucke

드뷔시 C. Debussy           D’un cahier d’esquisses

오하나 M. Ohana              Piano Study No.6

 


프로그램노트

메시앙의 (그에 의해 모든 것이 이루어졌도다)는 그의 유명한 (아기예수를 바라보는 20 시선 중) 여섯 번째 곡이다.

이 곡은 시간과 공간, 우주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들과 형상들이 '말씀' 이신 예수에 의해 창조되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1949년에 작곡된 는 그 제목부터 흥미로운데 프랑스어와 산스크리트어의 합성어로서 메시앙의 이국적 관심을 잘 반영하고 있다. 이 작품에서는 음가와 음높이, 강도가 일종의 모드를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 Courlis cendre>(마도요)는 도요새의 일종인 마도요의 구슬픈 울음소리로부터 느린 트레몰로, 반음계적인 악센트, 거친 트릴, 탄식하는 듯한 글리산도 등을 사용하여 마도요의 소리를 묘사한 음악이다. 

 


유일한 피아노 독주곡인 (다섯 개의 소품)에서 윤이상은 당시 유행했던 체계적이고 수학적인 음열기법과는 달리, 각기 동등한 중요성을 지닌 12음을 다양한 음악적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자유롭게 구성하고 있다.

 


오하나의 >(3번째 페달)은 그랜드 피아노의 세 페달 중 가운데 위치한 3번째 페달을 위한 연습곡이라 할 수 있다. 이 작품에서는 따라서 오른쪽 페달을 사용했을 때와는 다른 잔향들을 많이 들을 수 있다. 

 


드뷔시의 (스케치북에서)은 단순한 악상이 편안한 분위기로 전개되는 음악으로서 1903년에 작곡되었다. 인상주의 음악의 특징인 오음음계 및 온음음계 등이 특징 있게 사용되어 피아노의 풍부한 울림을 만들어내고 있다.